실적 안도에 상승‥나스닥 1.58% 상승 마감

  • 2년 전
◀ 박세미/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S&P500은 0.5% 올랐고, 나스닥은 1.5% 뛰었습니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주목했습니다.

실적 부진 우려가 컸던 넷플릭스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7.3%의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호실적이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아마존이 3.8%, 메타가 4.1%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WTI 가격은 1.8% 하락한 배럴당 102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약세장에서도 주식시장의 일시적 반등세는 자주 나타나곤 합니다. 이런 반등을 ‘베어마켓 랠리’라고 부르는데요,

지난 상반기에 하락하기만 했던 글로벌 증시가 이젠 반등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은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금리는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또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도 지난 5~6월에 비하면 한결 안정적인 흐름입니다.

여기에 달러 강세도 진정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장기 추세의 반전으로 보긴 어렵지만, 베어마켓 랠리의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