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경고에 혼조‥나스닥 0.10%↓마감
- 2년 전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오른 강보합으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모두 0.1% 하락하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개장 초부터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장 막판에 PC의 그래픽 처리 장치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오름폭을 빠르게 반납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6.3%나 급락했고, AMD와 아마존도 각각 2.1%와 1% 하락했습니다.
전통산업에 속한 종목들은 선전했습니다. 의류유통업체 갭이 5.4% 올랐고, 자동차업체 GM도 4.1% 상승했습니다.
상품시장에서 WTI 국제유가는 전거래일 대비 1.9% 상승하면서 배럴당 90달러선에서 마감됐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내일 밤에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전년 동월비 8.7% 상승으로, 지난 6월의 9.1% 대비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내용에 따라 7월의 급등 이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글로벌 증시전반의 향방이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오른 강보합으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모두 0.1% 하락하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개장 초부터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장 막판에 PC의 그래픽 처리 장치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오름폭을 빠르게 반납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6.3%나 급락했고, AMD와 아마존도 각각 2.1%와 1% 하락했습니다.
전통산업에 속한 종목들은 선전했습니다. 의류유통업체 갭이 5.4% 올랐고, 자동차업체 GM도 4.1% 상승했습니다.
상품시장에서 WTI 국제유가는 전거래일 대비 1.9% 상승하면서 배럴당 90달러선에서 마감됐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내일 밤에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시장의 예상치는 전년 동월비 8.7% 상승으로, 지난 6월의 9.1% 대비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의 내용에 따라 7월의 급등 이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글로벌 증시전반의 향방이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