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10년 지난 맥도날드 치즈버거·감자튀김, 썩지 않고 보존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10년 전 산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아직까지도 썩지 않고 거의 제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영상을 한 번 보시죠.

아이슬란드의 한 숙박업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하고 있는 맥도날드의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모습입니다.

경제난을 겪던 아이슬란드에서 맥도날드가 매장을 철수하기 직전인 2009년 10월 31일에 구매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엔 비닐봉지에 넣어 차고에서 3년간 보관되다 국립 박물관을 거쳐 지금은 유리 상자안에 담긴채 전시중이라고 합니다.

10년간 여러 곳을 오가면서 보관됐지만 곰팡이도 피지 않았고, 원형에 가까운 상태인데요.

맥도날드는 자사 햄버거가 부패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2013년 "건조한 상태에서는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자라지 않을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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