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10년 뒤 직업' 간병인·수의사 뜨고 웨딩플래너 진다

  • 5년 전

◀ 나경철 아나운서 ▶

시대의 변화에 따라 뜨는 직업과 인기가 줄어들 직업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동안은 어떤 직업이 뜨고 질까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8년부터 10년 동안 국내 대표직업 196개의 고용 전망을 발표했는데요.

보건·의료와 법률, 사회복지 관련 분야에선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표적으로 간병인과 간호사, 의사 등은 국가 지원 중심의 돌봄 환경 정착과 고령 인구 증가,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요.

수의사와 변리사, 변호사도 수요가 늘어날 직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웨딩플래너나 계산원 등은 결혼 기피 현상과 매장 자동화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 직업으로 분류됐습니다.

◀ 앵커 ▶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뜨는 직업과 지는 직업 간 명암이 더욱 뚜렷해 지겠네요.

다음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