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짙은 안개…곳곳 초미세먼지 ↑

11월의 첫 주말인 오늘(3일)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현재 부여의 가시거리가 60m까지 좁혀져 있고요.

진주와 임실 등지도 100m 안팎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나들이 길에는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안개에 초미세먼지가 일부 뒤엉키면서 현재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아침과 밤 시간으로는 곳곳에서 공기가 조금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온화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 부산은 20도 등으로 어제만큼이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일어나면서 현재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끼어있고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까지 곳곳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지만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6.1도, 춘천은 1.1도, 대구는 3.5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강릉 20도, 울산 20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절기상 입동인 수요일 사이에는 영동 지방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