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44일' 영국 총리 거액 연금 논란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사임을 발표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연금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불과 44일,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일한 트러스 총리가
연간 최대 11만 5천 파운드를 연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억 8천만 원 정도 됩니다.
트러스 총리가 매년 이 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영국 정치권에선 금융 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와 짧은 기간 재임한 트러스 총리가, "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트러스 총리가 연금 문제로 뭇매를 맞는 사이,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이달 말 발표 예정인 내년 예산안에서 최대 200억 파운드 우리돈 32조5천억 원의 세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사임을 발표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연금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불과 44일,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일한 트러스 총리가
연간 최대 11만 5천 파운드를 연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억 8천만 원 정도 됩니다.
트러스 총리가 매년 이 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영국 정치권에선 금융 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와 짧은 기간 재임한 트러스 총리가, "연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트러스 총리가 연금 문제로 뭇매를 맞는 사이,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장관은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이달 말 발표 예정인 내년 예산안에서 최대 200억 파운드 우리돈 32조5천억 원의 세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