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존슨 총리, 23살 어린 약혼녀와 깜짝 결혼

  • 3년 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3세 연하의 약혼녀 ‘캐리 시먼즈’와 비밀리에 깜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애초 이 커플은 내년 7월 결혼을 예고했지만 지난 29일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기습적으로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총리실에서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는 화관을 쓴 시먼즈와 정장 차림에 존슨 총리가 마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날 결혼식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인 30명으로 제한됐습니다.

존슨 총리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로 영국의 현직 총리가 재임 중 결혼한 것은 1822년 리버풀경 이후 199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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