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존슨 총리 돌본 간호사, 1% 임금인상에 사표

  • 3년 전
지난해 코로나19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를 돌본 ‘제니 맥기’ 간호사가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맥기는 존슨 총리가 병원 퇴원 시 특별 감사 인사를 전한 간호사 중 한 명인데요.

영국 정부가 의료인의 임금을 1% 인상하겠다는 임금인상안을 두고, 정부를 향한 항의 표시로 사표를 제출한 걸로 보입니다.

멕기는 병원 측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간호사 경력에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으나 우리가 받아야 할 존중과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NHS 소속에서 한걸음 물러난 이유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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