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자물가 둔화‥뉴욕증시 상승 마감

  • 2년 전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완화된 안도감 속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1% 오른 3만1135.09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34% 상승한 3946.14로, 나스닥지수는 0.74% 오른 1만1719.6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루 전 폭락세는 진정됐지만 주요지수가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막판 상승세로 마감하는 등 변동성 장세는 이어졌습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올라 지난 6월 11.3%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1%포인트 이상 둔화했고,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