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테슬라, 인종차별 피해 흑인 직원에 "1,600억 원 배상"

  • 3년 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사내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흑인 직원에게 1천600여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연방 법원 배심원단이 2015년부터 2년간 테슬라 공장에서 일했던 '오언 디아즈'의 인종 차별 주장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는 근무 중 인종적으로 적대적인 근무 환경을 강요당했지만 회사의 감독이 소홀해 자신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테슬라의 부사장, '워크맨'은 "이번 문제와 관련해 2명을 해고하고 1명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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