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기본요금 2백 원~3백 원 인상 검토"

  • 4년 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기본 요금을 200에서 300원 가량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은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 요금 인상에 대해 서울시 집행부와 공감대를 형성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매년 수천억원 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최근 시의회 자체 조사 결과, 기본 요금을 250원 올릴 경우 지하철은 3천억원, 버스는 2천 5백억원 정도 적자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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