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폭스바겐 결국 1조 2천억 원 벌금 폭탄

  • 6년 전

독일의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 사건인 이른바 디젤 스캔들로 검찰이 부과한 10억 유로, 우리 돈 1조 2천7백억 원의 벌금을 물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9월 1천70만 대의 디젤 차량을 상대로 배기가스 소프트웨어를 조작했다고 시인한 지 3년 만에 벌금이 확정됐는데요.

폭스바겐은 당시 미국의 환경 기준치를 맞추기 위해 주행 시험으로 판단될 때만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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