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사이클 대회 난입한 관객‥"벌금 160만 원"

  • 2년 전
지난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한 여성이 플래카드를 도로까지 펼쳐 들어 수십 명의 선수가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현지시간 9일 프랑스 법원은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에게 벌금 16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피고가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징역 4개월의 집행유예를 구형했습니다.

피고는 법정에서 경기 중계를 시청하던 조부모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도로로 난입한 것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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