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스티브 잡스가 신던 샌들, 경매서 3억 원에 낙찰

  • 2년 전
발가락 모양대로 밑창이 까매지고 낡아서 너덜너덜해진 샌들.

그냥 줘도 안 신을 것 같은 이 샌들이 미국 경매에서 우리 돈 3억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샌들의 주인공은 11년 전 췌장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

샌들은 잡스가 캘리포니아에 살던 1970년대 즐겨 신던 것으로, 잡스의 주택 관리인이 집을 정리하다 발견해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잡스의 샌들을 산 사람이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낙찰자는 샌들 실물과 함께 샌들의 360도 이미지를 담은 대체불가토큰(NFT)도 함께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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