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하원의장, 외교위 의원에 대만 방문 동행 요청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에게 대만 방문 동행을 요청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중국이 크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이 외교위 의원에게 대만 동행을 요청한 건데요.

현지시각 27일, 매체를 통해 하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매콜 의원은 펠로시 의장이 자신과 하원 외교위원장인 민주당 그레고리 믹스 의원에게 대만을 함께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에 잡힌 다른 일정과 겹쳐 거절했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지난 19일, 펠로시 하원의장이 8월 대만 방문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온 후,

중국은 "고집스럽게 마지노선에 도전하면 결연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연일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군 당국의 우려와 중국의 반발에도 펠로시 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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