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My daughter Seoyeong' actors interview ('내 딸 서영이' 배우들의 향후 행보는)

  • 8년 전
매주 챙겨보던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그 허전함이 꽤 오래 지속되곤 하는데요. 지난 주 종영한 [내 딸 서영이]가 바로 그렇죠. 배우들의 연기에 울고 웃는 재미로 지냈던 시청자들! 이제는 그 배우들의 다음 작품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요. [내 딸 서영이]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의 행보! 지금 만나보시죠.

지난 3일, 마지막 방송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 아마 아직도 [내 딸 서영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여운은 여전할 듯 한데요.

여느 인기드라마 못지 않게 종영 후 출연배우들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상윤]

Q) 종방소감?

A) 시원섭섭합니다



[현장음: 이보영]

아직 실감은 안나요. 지금은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이렇듯 종방연 당시 서운함을 드러냈던 두 주인공이죠. [내 딸 서영이]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이상윤 이보영을 빠트릴 수 없습니다.

연예계 훈훈한 엄친아로 주로 불리던 이상윤은 이번 작품으로 연기력과 인지도를 단 숨에 상승시키며 또 다른 국민남편감으로 떠올랐죠.

13년째 서울대생으로 머물러 있던 그가 최근 복학계획을 밝히며 올해 졸업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휴식 후 차기작을 고른 후 대학생활과 연기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내 딸 서영이]의 히로인 이보영 역시 단아하고 청초하기만 했던 고정 이미지를 넘어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드라마 종영 후 제 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이보영]

안녕하세요. 이보영입니다. 저한테는 솔직히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게 무슨 말을 해야 되나 고민 많이 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앉아서 표창 받으시는 분들 보니까 한번 저도 열심히 좋은 모범 납세자가 돼서 이 자리에서 언젠가 표창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꿈이 생겼네요.

현재 소속사 계약 만료와 함께 새로운 둥지를 틀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내 딸 서영이]로서 입지가 달라진 만큼 이보영에 대한 각 매니지먼트사의 관심도 큰 상황!

이보영의 다음 작품은 소속사 문제를 정리한 뒤 차분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하면 주인공 못지 않은 조연들의 활약 역시 남달랐는데요.

서영이의 쌍둥이 동생 상우 역할로 3년만의 컴백에 성공한 박해진은 한류스타로서의 행보를 바로 이어 갔습니다.

[인터뷰: 박해진]

Q) 어디 가시는 길이에요?

A) 일본 가요.

[인터뷰: 박해진]

Q) 어쩐 일로 가시나요?

A) 팬미팅이 있어서 오랜만에 일본에 갑니다.

지난 3일, 열렸던 박해진의 일본 팬미팅 현장! 특유의 매너와 따뜻함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박해진]

Q) 다음 작품 계획은?

A) 다음 드라마는 중국이 될 것 같고요. 4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하고 한국 돌아와서 아마 9월께 한국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박해진을 향한 일편단심 그녀였던 최윤영은 극 중 이름인 최호정으로 더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인터뷰: 최윤영]

Q)시청자 여러분들께?

A) 시청자 여러분 [내 딸 서영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 호정이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

드라마 인기가 컸던 만큼 차기작 준비 역시 더욱 신중하게 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이밖에도 강성재 역할을 맡았던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 이정신은 [내 딸 서영이]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인물 중 한명이기도 한데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올해 [블루문]이라는 타이틀로 월드투어를 씨엔블루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하나의 인기작품이 남긴 자리에는 많은 연기자들의 명성과 높은 인기가 더욱 빛을 발하곤 하는데요.

[내 딸 서영이] 속 이 멋진 배우들의 앞으로의 더욱 새로운 모습과 함께 활발한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