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월드컵 기간,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요구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닷새 앞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는데요.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 회장이 월드컵 기간이라도 휴전해달라고 했지만, 요구가 무색해졌습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
"월드컵이 열리는 한 달만이라도 (평화를 위한 대화를 위해) 전쟁을 멈추길 요구합니다."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자리에서 "여러분은 세계의 지도자이고,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러시아는 하루도 안돼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100발 가량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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