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의사록·CPI대기 속 하락

  • 2년 전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3%, 나스닥 지수는 0.09% 떨어지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9월 PPI와 연준의 FOMC 의사록에 주목했는데요. 개장 1시간 전에 발표된 미국의 '9월 PPI'는 전월 대비 0.4%상승해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선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WTI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전일 대비 2.3% 하락한 배럴당 87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될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가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에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리 급등, 주식시장 조정, 달러 강세가 가속화된 바 있습니다.

시장은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하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물가지수는 6.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