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스타트렉' 배우 니셸 니콜스, 우주에서 영면

  • 2년 전
196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스타트렉'에 출연해 흑인 여배우의 위상을 높인 '니셸 니콜스'가 우주에서 영면합니다.

미국 우주기업 셀레스티스는 지난달 타계한 니콜스를 추모하기 위해 고인의 유해 일부를 로켓에 실어 우주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우주선 통신장교 '우후라' 중위를 연기한 니콜스는 1960년대 당시, 백인 전유물이었던 핵심 배역을 맡아 인종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말 발사 예정인 추모 로켓에는 스타트렉 제작자를 지낸 진 로든베리 부부의 유해도 함께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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