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목에 철사 잘라주세요" 중국 소방서에 제 발로 찾아온 개

  • 2년 전
중국 산시성의 한 소방서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앙상하게 마른 강아지 한 마리가 건물 안으로 힘없이 들어옵니다.

이유가 있었는데요.

한 소방관이 개의 상태를 봤더니 가는 철사 줄에 목을 파고들어 생살이 드러난 상태였던 겁니다.

"철사를 잘라 달라"고 말하는 듯 조용히 몸을 맡긴 개.

소방관들은 펜치로 조심스럽게 철사를 잘라낸 후 응급처치를 시행했는데요.

살기 위해 제 발로 소방서를 찾은 개도 영리하지만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긴 소방관의 발빠른 대처도 돋보이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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