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테슬라 차주 시위, 경쟁사 니오 배후설

  • 3년 전
지난 19일 상하이 모터쇼 행사장에서 한 테슬라 차주가 전시된 테슬라 차량 위에 올라가 '브레이크 고장' 등을 외치면서 품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는데요.

이번 시위에 배후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라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차주 혼자서 시위를 진행한 게 아니라,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등의 지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온 건데요.

더구나 차주가 시위 당일 모터쇼에 가기 전 니오 브랜드 차량에 탄 장면과

차주의 출입증에 니오의 협력사 로고가 찍혀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배후설에 더욱 불을 지폈는데요.

니오 측은 "관련된 소문은 날조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사실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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