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에 갇혀버린 초등학생 그림 '눈길'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지난 봄을 회상해보는 단어같은데,
저 역시 지난 봄엔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고 답답했던 기억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어른들도 지난 봄을 되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풍경들 상당수가 코로나와 관련돼있을 텐데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한 초등학생이 지난 봄 자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영상 보시겠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의 한 페이지입니다.
지난 봄 있었던 일을 그려보는 과제라는데요,
마스크를 쓴 여학생이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자신의 모습을 그린 거라는데요,
이 그림을 보고 아이의 엄마는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한창 뛰어놀 아이들,
학교에서 새학기을 맞아 새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요,
이 어린이는 학교에서 한 일이라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라고 적었습니다.
이 그림과 글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학부형들이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데요.
내년에는 봄을 추억하는 그림에 아이들이 어떤 내용을 적을지 궁금해지네요.
◀ 앵커 ▶
저도 어렸을 때 봄을 기억하라고 하면 새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던 기억이 있는데 참 안쓰러운 소식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요즘은 아이들조차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에 젖는 경우가 있다는데요,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 소식 볼까요.
지난 봄을 회상해보는 단어같은데,
저 역시 지난 봄엔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고 답답했던 기억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어른들도 지난 봄을 되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풍경들 상당수가 코로나와 관련돼있을 텐데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한 초등학생이 지난 봄 자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영상 보시겠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의 한 페이지입니다.
지난 봄 있었던 일을 그려보는 과제라는데요,
마스크를 쓴 여학생이 덩그러니 서있습니다.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자신의 모습을 그린 거라는데요,
이 그림을 보고 아이의 엄마는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한창 뛰어놀 아이들,
학교에서 새학기을 맞아 새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요,
이 어린이는 학교에서 한 일이라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라고 적었습니다.
이 그림과 글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학부형들이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데요.
내년에는 봄을 추억하는 그림에 아이들이 어떤 내용을 적을지 궁금해지네요.
◀ 앵커 ▶
저도 어렸을 때 봄을 기억하라고 하면 새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던 기억이 있는데 참 안쓰러운 소식이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요즘은 아이들조차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에 젖는 경우가 있다는데요,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