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코로나19 봉쇄령 해제되자 거리로 우르르

영국이 3개월 만에 코로나19 봉쇄령을 해제하면서 지난 주말 식당과 술집 등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앞서 영국 당국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다라고" 당부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는데요.

영국 전역에는 봉쇄령 해제와 동시에 거리로 뛰쳐 나온 사람들로 붐볐으며 마스크도 쓰지 않고 1m 거리두기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아 결국 조기에 영업이 중단되는 술집들까지 생겼습니다.

영국에선 다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