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소방청 "만화카페·방 탈출카페 화재 취약"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카페와 방 탈출카페 키즈카페 등이 화재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청은 최근 만화카페 등 허가 없이 영업할 수 있는 신종 업종에 대해 화재위험 평가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만화카페와 방 탈출카페, 키즈카페 등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만화카페는 만화책에 불이 붙기 쉽고 좁은 공간에서 취침도 가능해 화재시 대피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고요.

방 탈출 카페는 화재시 출입구가 유일한 탈출 통로라는 점이 키즈카페는 플라스틱 소재 장난감이 많다는 점이 취약점으로 꼽혔습니다.

소방청은 이들 3개 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할 계획인데요.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스프링클러와 비상구 등 화재 안전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 정기적인 소방 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네요.

◀ 앵커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 예방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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