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서 3중 추돌사고…예산 주택서 화재 1명 숨져

  • 4년 전
◀ 앵커 ▶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세차를 마친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주유소.

세차를 마친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나오더니 반대쪽 벽에 부딪히고나서야 멈춥니다.

하마터면 행인들을 칠 뻔한 아찔한 상황.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갑작스러운 사고였지만 운전자를 비롯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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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찌그러진 채 길가에 놓여있습니다.

어제(9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하남시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7살 최 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차선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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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4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함께 거주하던 형이 외출한 사이 혼자있는 동생이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침실로 쓰는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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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범천동의 굴뚝시장 식자재 상점에서도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상점 4곳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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