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서울시, "자전거 싣는 택시 시범운영"

  • 4년 전
◀ 앵커 ▶

자전거 품은 택시.

앞으로 자전거를 택시에 싣고 탈 수 있다는 얘기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가끔 자전거를 타고 너무 멀리 왔을 때, 돌아가는 길은 누가 와서 싣고 가줬으면 하고 생각했던 분들 계실텐데요.

서울시가 일부 전기 택시 뒤쪽에 자전거 거치대를 달아 운행한다고 합니다.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너무 멀리 온 것 같습니다.

다리는 아프고, 되돌아 갈일도 막막한 것 같은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을 하니, 이렇게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택시가 나타납니다.

코로나19이후 자전거 인기가 높아지면서 서울시는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택시 호출 업체 '마카롱 택시' 앱으로 호출하고, 예약할 때 택시 종류를 '자전거를 품은 택시'로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자전거 1대당 운임 3천원을 더 내면 된다는데요.

예약은 이용 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한 번에 자전거 3대까지 갖고 탈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자전거 타다 보면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달릴때가 많은데요. 자전거 타고 너무 멀리 나가셨다면, 한번쯤 이용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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