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야권 텃밭 아성 깼다…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

  • 26일 전
[뉴스포커스] 야권 텃밭 아성 깼다…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야권의 전통적 텃밭인 서울 도봉갑에서 민주당 안귀령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됐습니다.

도봉갑에서 16년 만에 보수 정당인이 탄생한 건데요.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노원구·도봉구·강북구 지역 유일한 당선인이기도 합니다.

이분을 가리켜 '도나스(도낳스)'라고 부르기도 하던데요.

오늘은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 모시고, 말씀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1098표, 1.16%p로 안귀령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되셨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는 김재섭 당선인이 6.9%나 뒤지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당선이 확정되기까지 굉장히 마음을 졸이셨을 것 같아요? 언제쯤 아 내가 당선이 되겠구나 생각하셨어요?

도봉이 낳은 스타, '도낳스'로 본인을 소개하셨어요. 도봉갑은 2012년 신지호 전 의원 이래 16년 만에 두 번째 보수정당 당선인이 탄생한 건데요. 주민들이 왜 김재섭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선인께서는 지난 총선에서도 도봉갑에서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이번에 당선이 된 건데요. 이번 총선은 특히 정권심판론 바람이 굉장히 거세게 분 선거였습니다. 선거 운동기간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민주당 텃밭보다는 당선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곳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도봉을 또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

만삭의 아내와 함께 매일 출퇴근 인사를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곧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4대째 도봉 토박이가 태어나는 건가요?

본인 선거에서는 승리했지만, 여당은 이번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도 도봉갑을 제외하면 국민의힘 당선인이 없는데요. 이번 총선 결과를 보고 어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여당 참패의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또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사퇴했을 뿐 아니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아있어서 국정운영 방향이나 기조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당선인께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나 의대 증원 문제 등에 있어 당이 대통령실 기조에서 벗어난 메시지를 내지 못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당과 대통령실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세요?

30대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서 당선인과도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이준석 대표는 당을 나가 개혁신당으로 이번에 국회에 함께 입성하게 됐는데요. 먼저,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에서 당선된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향후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이 합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당장은 범야권에 머무를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이준석 당선자 외에 김용태, 천하람 당선자 등 30대 초선이 함께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30대 당선인도 14명에 달하는데요. 어떤 경쟁을 펼치시겠습니까?

이번에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몰아치며 정권심판론이 더욱 힘을 받게 됐는데요. 조국혁신당의 돌풍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이나 한동훈 특검 추진하겠다고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22대 국회는 어떤 모습이 되길 원하시나요?

마지막으로 '국민의 대표'로서 22대 국회에 들어가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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