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숨 못 쉬겠다" 나이지리아 외교관 봉변

  • 3년 전
한 남성이 차량 안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에게 머리를 눌리고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합니다.

폭행을 당하는 남성은 다름 아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재 영사관 '암둘라만 이브라힘'인데요.

영사를 폭행하는 이들은 불법 이민자를 수색하던 인도네시아 이민국 관리들로 영사는 "자신은 나이지리아 영사이며, 숨을 쉴 수 없으니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제압은 계속됐다고 합니다.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나이지리아인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해명을 요구에 나섰고

인도네시아 이민국 관계자들은 영사를 찾아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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