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도 극찬' 김민재‥'셀틱 데뷔전' 오현규

  • 작년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가 견고한 수비로 상대 무리뉴 감독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 선수는 스코틀랜드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명장 무리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민재는 또 한 번 철벽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제압했고, 온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수비로 로마 공격진을 꽁꽁 묶었습니다.

롱패스를 걷어내다 머리에 빗맞은 공이 자책골로 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가장 많은 슈팅 저지와 걷어내기로 안정적인 수비를 이끌었습니다.

수비가 받쳐주자 공격도 힘을 냈습니다.

간판 공격수 오시멘의 환상적인 선제골에‥후반 41분 시메오네의 결승골까지 터지면서 나폴리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리그 2위와의 격차도 다시 승점 13점으로 벌렸습니다.

패장 무리뉴 감독은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김민재를 치켜세웠습니다.

## 광고 ##[무리뉴/AS 로마 감독]
"나폴리는 기량이 뛰어나고 스피드를 갖춘 두 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습니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입단 5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팀이 2대0으로 앞선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움을 올릴 뻔했습니다.

경기 후엔 수줍게 춤까지 추면서 셀틱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출처 : 유튜브(Football Mad)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출처 : 유튜브(Football 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