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해저터널서 열차 고장‥승객 5시간 갇혀
- 2년 전
승객들이 줄지어 긴 터널 안을 걷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3시 50분,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터널인 유로터널에서 열차가 고장 나서 승객 수백 명이 5시간 이상 터널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 했는데요.
승객들은 열차에 실린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걸어서 비상 통로에 내려 대체 열차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유로터널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 해역인 도버해협을 연결하는 해저터널로 지난 1994년 개통됐고요.
총 길이는 50.5㎞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길고, 해저 구간은 38㎞로 최장 길이인데요.
앞서 올해 4월에도 화물 전용 열차가 고장 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3시 50분,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해저터널인 유로터널에서 열차가 고장 나서 승객 수백 명이 5시간 이상 터널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 했는데요.
승객들은 열차에 실린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걸어서 비상 통로에 내려 대체 열차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유로터널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 해역인 도버해협을 연결하는 해저터널로 지난 1994년 개통됐고요.
총 길이는 50.5㎞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길고, 해저 구간은 38㎞로 최장 길이인데요.
앞서 올해 4월에도 화물 전용 열차가 고장 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