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소고기를 식재료로‥'가심비' 프리미엄 식품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소고기 얘기입니다.

'명품 시장엔 불황이 없다'는 속설이 있죠?

최근 식품업계가 소고기를 앞세워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합니다.

◀ 리포트 ▶

[이병헌 등장 광고 티저 영상]
"언제부터 프리미엄이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됐어."

기존 프리미엄급 피자보다 소고기를 1.5배나 더 얹었다는 피자!

## 광고 ##토핑 함량만 180g에 달합니다.

소고기 사골로 맛을 낸 면류와 소고기 함량을 높인 이유식, 도가니가 들어간 가정 간편식 국물요리까지.

소고기 첨가 식품이 갈수록 다양해지며 소고기가 식품·외식업계의 프리미엄 식자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값비싼 소고기가 이처럼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유통업계 전반에 걸친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식품업계는 오히려 높아진 소비자 입맛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고급 재료로 차별화를 두는 것.

즉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추구' 이른바 '가심비'를 저격한 것입니다.

◀ 앵커 ▶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해 제품 가격을 올리려는 숨은 의도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소고기를 앞세운 프리미엄 상품들의 매출 성장세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