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북미 서부, 10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

  • 3년 전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 지역에 10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워싱턴주 시애틀에선 수은주가 42.2도까지 올랐으며

포틀랜드 지역은 46.1도에 달하며 사흘 연속 40도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불볕더위 탓에 일부 식당들은 문을 닫고 경전철과 전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편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도 지난 28일 기온이 47.9도까지 치솟아 캐나다에서 관측된 기온 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6월부터 시작된 이른 폭염때문에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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