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쌀쌀…한파, 낮부터 누그러져

오늘도 출근길 아침 공기가 차갑습니다.

중부와 경북, 전북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장수가 영하 0.7도, 순천이 1.7도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이 0도, 서울도 7도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어제보다 3, 4도가량 기온이 낮은데요.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때늦은 한파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점차 온화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적으로 5에서 2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또 내일은 약하게 황사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이 19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전주가 18도, 부산이 17도로 어제보다 3, 4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가겠고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