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페루 의료진 '보호장비 부족' 항의 시위

  • 4년 전
흰 가운을 입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거리에서 플래카드와 손팻말을 든 채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이 개인 보호 장비 부족을 호소하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온 겁니다.

이들은 감염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할 수 없다며 의료 환경 개선을 요구했는데요.

페루에선 지금까지 4만 6천 명 가까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중남미 국가 가운데서는 브라질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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