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레바논서 코로나19 '생활고' 호소 시위

  • 4년 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거리에 차량 행진이 이어지고, 차에 탄 사람들은 국기를 펼쳐보이며 '싸워라' 구호를 외칩니다.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에 대한 항의에 나선 건데요.

한 참가자는 "당국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며 "경제 상황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지금까지 6백7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2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최근 들어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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