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강추위 고비…빙판길 조심

오늘 아침 이번 추위가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한겨울 복장을 하고 잠시 대기하는 동안 몸을 좀 풀어봐도 몸이 덜덜 떨리는 정도니까요.

방한에 최대한으로 대비하시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기온을 보시면 영하 8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강추위는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낮 기온은 점프하듯 영상 4도까지 올라서 어제와 비교해 10도 가까이나 높겠습니다.

한편 눈구름이 물러가고 오늘은 전국의 하늘 표정이 내내 맑겠습니다.

공기도 계속해 청정할 텐데요.

단 출근길 기온이 낮아 살얼음으로 변한 곳이 많아 걱정입니다.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조심, 또 조심히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전국이 어제보다 한 2도에서 4도 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과 광주 6도, 부산은 9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이지만 목요일인 모레는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찾아오는 날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세요.

지금까지 신촌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