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새해 맞아 1만 명이 바다에 '풍덩'

  • 4년 전
새해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네덜란드의 한 해변에선 무려 1만 명이 동시에 바다 수영을 즐겼습니다.

사람들이 일제히 바다를 향해 달려갑니다.

차디찬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거침없이 물속으로 뛰어들더니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새해 첫날을 축하하는 전통이라고 하는데, 온몸이 얼어붙을 듯 추울 법도 하지만 참가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네요.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는 새해맞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스턴트 묘기, 치어리더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3시간 반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