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정원 초과' 난민 버스 추락, 16명 사망·51명 부상

  • 5년 전

터키에서 난민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밖 언덕으로 떨어져 1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동부의 국경 인근 고속도로에서 현지시각으로 18일 불법으로 입국한 난민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8인승 버스엔 당시 정원의 4배에 가까운 67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경찰은 정원을 초과해 난민들을 태운 버스가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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