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인구 15만의 축구 변방 '퀴라소'를 아십니까?

◀ 앵커 ▶

요즘 만만치 않은 축구 실력을 뽐내고 있는 작은 섬나라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이름도 생소한 나라 '퀴라소'.

인구 15만에 제주도 1/4 크기의 섬나라인데요.

축구 실력은 어떨까요?

북중미 골드컵에서 강호 자메이카를 만났는데 엉겹결에 막고, 골대가 도와주고, 슈퍼 세이브까지.

행운이 따르나 했는데, 결국 선제골을 내줍니다.

그런데 퀴라소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5년전 피파랭킹이 183위였는데 지금은 79위까지 올라왔거든요.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이 한방으로 저력을 보여줍니다.

극적으로 승점 1점을 보탠 퀴라소!

사상 처음으로 대회 8강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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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메이저리그입니다.

8회 1사 주자 2루.

외야 뜬 공을 신시내티 좌익수가 잡았는데…

어 이 선수, 어디 가나요.

이제 투아웃인데, 쓰리아웃인줄 알았나요?

2루 주자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달립니다.

정말 열심히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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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돌아서 홈까지..

야… '이게 왠 떡이야' 땡잡은 에인절스.

반면 망연자실 신시내티.

아직 초여름인데… 정신차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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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미네소타의 아스투디요입니다.

몸을 사라지 않는 점프 캐치!

육중한 몸매와 달리 날렵하죠?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까지~

정말 몸도 수비도 탄탄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