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화재…주민 1명 사망

◀ 앵커 ▶

오늘 새벽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숨지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3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4살 김모씨가 숨지고 주민 20여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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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엔 충남 청양군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천방향 청양나들목 인근에서 석탄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 뒷바퀴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물칸에 실려있던 석탄 일부가 손실돼 소방서 추산 1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뒷바퀴 부품 일부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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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엔 경남 사천시의 한 공군부대 내 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알코올램프가 폭발해 체험학습 중이던 6살 이모 군 등 7명이 다쳤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