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공기질 한결 나아져…내륙 곳곳 미세먼지 가득

보기만 해도 답답하시죠?

어제 출근길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이렇지 않습니다.

밤 사이에 먼지가 걷히면서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17km 안팎까지 트여져 있고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일주일 만에 서울의 공기 질, 보통 단계로 회복을 했습니다.

그럼 다른 지역 공기질은 어떨까요?

이처럼 지금 지도에 하얀색으로 표시된 해안가를 따라서는 공기가 깨끗한데요.

하지만 내륙 깊은 곳으로는 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인 전북 장수는 108, 충북 단양은 73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있는데요.

오늘 이들 지역은 온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5도, 대구는 1.2도, 부산 6.7도로 어제보다 살짝 낮은데요.

낮 기온은 금세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이 10도, 대구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는 충청도까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