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성폭행 무혐의' 박동원·조상우 징계 논의

  • 5년 전

한국야구위원회가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의 박동원, 조상우 선수에 대해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KBO는 작년 5월, 구단 원정 숙소에서 술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동원, 조상우가 지난 달 28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리그 품위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키움 구단도 KBO 결정을 지켜본 뒤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릴 계획이어서 해당 선수들은 모든 징계가 끝난 뒤에야 복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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