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경기 만에 시즌 첫 도움…'메시는 멀티골'

  • 6년 전

◀ 앵커 ▶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처음으로 메시와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누가 웃었을까요?

◀ 영상 ▶

메시가 초반부터 그라운드를 지배합니다.

절묘한 패스. 호르디 알바 패스.

쿠티뉴의 완벽한 마무리.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이 터집니다.

분위기 탄 바르샤, 이번엔 라키티치의 슛.

완벽합니다. 원정에서 펄펄 날아다니는군요.

후반전은 거의 메시의 원맨쇼입니다.

연달아 골대를 두번이나 강타하면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더니 몸풀기가 끝났는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칩니다.

웸블리 원정에서 4골을 뽑아내는 바르샤.

토트넘도 집념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먼저 이 장면.

손흥민 선수의 첫 골이 터지나 했는데 그 전에 핸드볼 파울이 아쉬웠고요.

'해결사' 케인의 골로 추격에 나선 이후 손흥민 선수가 라멜라의 골을 도우면서 7경기만에 시즌 첫 공격포인트 기록했는데 여기까지였습니다.

홈에서 4-2 완패.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연패에, 손흥민 선수의 골 침묵도 아쉬웠죠?

모레 카디프시티와의 리그 경기가 있는데요.

말 그대로 쉴 틈없는 손흥민 선수,

첫 골로 힘을 좀 얻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