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세계] "트럼프 성관계 여성이 받은 돈 출처는 러시아" 外

  • 6년 전

▶ "트럼프 성관계 여성이 받은 돈 출처는 러시아"

트럼프와의 성관계를 주장하는 여성이 입막음용으로 받은 돈이 러시아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포르노 배우인 스테파니 클리포드의 변호인에 따르면, "클리포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 사실을 숨기는 조건으로 트럼프 측 변호사를 통해 받은 돈이 러시아 재벌인 레노바 그룹 회장에게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의 계좌로 50만 달러, 우리 돈 5억 3천만 원가량이 8차례에 걸쳐 송금된 거래 내역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최고 부자인 레노바 그룹의 벡셀베르크 회장은 푸틴 대통령과도 가까워 지난달 미 재무부가 발표한 제재 대상 명단에도 포함된 인물입니다.

▶ 2차 대전 승전 기념 '러시아 군사 퍼레이드'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3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1만 3천 명의 군인이 150여 대의 군사 장비와 70여 대의 공군기를 동원해 대규모 퍼레이드를 선보였는데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의 사열로 시작해, 각종 군사 장비의 분열식과 공군기 시범 비행 등이 1시간가량 계속됐고요.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옛 소련군의 공로를 치하하기도 했습니다.

▶ 초콜릿으로 뒤덮인 고속도로…극심한 정체

도로에 넘어진 트럭 주변이 온통 검붉은 액체로 뒤덮였습니다.

폴란드 중서부 슬룹차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초콜릿 액체 수천 킬로그램 상당을 싣고 가던 트럭이 쓰러지면서 일대가 온통 초콜릿으로 엉망이 된 건데요.

현장 수습에만 한나절 가량이 걸렸고 이 때문에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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