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나영석, 만취 승객 온몸으로 막아줘 감사"
예능 스타 나영석 피디, 산불 피해자에 기부도
폭행당하는 경비원 도운 의인, 알고 보니 가수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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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최근에 몸이 10개라도 부족하다는 나영석 pd와 관련해서 전해진 훈훈한 소식이 있다면서요. 무슨 소식입니까?
00:08그렇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된 훈훈한 미담인데요.
00:12글의 내용, 댓글은 이렇습니다. 3월 30일 날 한 제주도 김포 노선에서 많지 않은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00:25이런 글이 올라온 것인데요. 이 인스타를 이제 막 시작한 것 같아서 DM하기는 좀 늦을 것 같아 여기서 글을 남긴다라고 했던 내용인데
00:34이렇게 이제 나영석 pd가 많지 않은 승객이 여러 가지 난동을 부리는 현장에서 이런 폭력 사태를 막은 것을 목격한 사람들의 감사한 미담입니다.
00:46그런데 사실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면 이게 굉장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범죄잖아요.
00:53이거 어떻게 좀 선뜻 나서게 된 거예요?
00:55일단 항공보안법이 있죠.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정도로 기내에서의 어떤 폭력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죠.
01:04다른 사람의 어떤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인데요.
01:07그런데 누구라도 이렇게 많지 않은 승객과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면서 방지하고 이걸 예방하고 또 막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01:15또 다른 분쟁과 또 다른 고소고발로 갈 수 있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희생정신,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내 몸 날려서 승무원들과 승객들을 보호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01:27그러다 보니까 용감한 행동,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1:33최근 사실 영남 산불 때도 기부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고 오늘 이 미담이 퍼지면서 더 훈훈한 소식으로 이어진 것 같은데 누리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01:44사실 미담이라는 것들이 왜 미담인가.
01:48그거는 뒤늦게 알려져서 미담이거든요.
01:50그러니까 좋은 일을 해도 그게 어떤 목적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 그런 차원이 아니라 알고 보니까
01:56그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이렇게 훌륭한 좋은 일을 했던 사람이 나영석 PD구나.
02:03그런 식으로 산불도 마찬가지입니다.
02:04산불도 봤을 때 사실 많은 걸 가진 분들이라도 이런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나누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02:12그런데 이제 나 PD 같은 경우는 이런 것들이 제가 볼 때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자기가 그거에 대해서 막아주고 어려운 사람을 좀 도와주고
02:21그런 것들이 일정 부분 본인이 좀 생활화되지 않았는가.
02:25그렇기 때문에 나영석 PD는 우리가 이분이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행복을 넣었지만
02:31이런 어떤 개인적인 어떤 본인의 어떤 선행을 통해서도
02:34아, 선한 사람의 영향력, 능력 있는 사람이 선하기까지 하네?
02:38그런 측면에서 다시 한 번 저도 보게 되는 어떤 계기가 됐습니다.
02:43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요.
02:46또 기꺼이 나섰던 분이 또 있습니다.
02:50뉴스 나왔잖아, 나.
02:52왜?
02:53폭행받는 입주민으로 등장.
02:55이거 너네?
02:55이거 나잖아.
02:59그러니까 저기 달려가는 저 남성이 투컷이라는 거죠?
03:04네, 에픽하이 멤버이죠.
03:06지금 상황은요.
03:07제보자는 경비원이고요.
03:09한 강남구의 아파트에서 근무 중이다가 단지 안에 들어오는 오토바이를 막아서자
03:13이 배달 기사가 경비원을 밀치면서 너나 모르냐 이러면서
03:19이제 폭력을 휘두르고 발길지까지 하는 무차별 폭행이 시작이 되니까
03:24지나가던 사람이 이거 신고 좀 해주세요.
03:27그리고 피해자는 사람 죽네, 죽네.
03:29그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저렇게 폭행을 말리는 장면인데요.
03:34사실 뒷모습만 나와서 사실 누군지를 알 수 없지만
03:37바로 이 투컷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3:40그런데 저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저 배달 기사는 잡혔습니까?
03:44그 당시에요.
03:45경찰이 출동을 하긴 했지만 이미 도주한 상태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3:49특히 경비원 같은 경우는 얼굴을 크게 다쳐서 전체 3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서 일도 못했거든요.
03:56그리고 사실 이 사람이 지난번에도 출입을 제지하자 욕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04:02그때 욕했던 기사와 동일인물의 가능성이 있고
04:06그때의 감정이 남아서 이렇게 폭력까지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달하고 있어서
04:11조만간 또 특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04:14나영석 PD도 그렇고 저렇게 위험한 현장에 본인이 직접 뛰어들 수 있으려면
04:20그만큼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04:21이번에는 심지어는 직접 두 발로 뛰어서 범인을 잡은 분도 있다고 해요.
04:29그렇습니다.
04:29바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축구선수 이천수 씨인데
04:32뒷모습만 보이시죠.
04:34지난해 서울 올림픽대로에서요.
04:36한 사람이 한 사람을 쫓아가는 모습이 있었는데요.
04:40바로 이천수 씨가 매니저와 함께 1km 가량 누군가를 쫓았다고 하는데
04:45음주운전을 해서 택시에 사고를 내고 도망가는 사람을 저렇게 뒷쫓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4:53그런데 이천수 씨 하면요.
04:54강성기 피부대면 선수 시절에 100m 달리기 11.6으로 주파한다.
05:00이거를 사실 유명했었는데
05:01심지어 저렇게 굉장히 긴 거리를 뛰고 나서도 힘든 기색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05:06그러니까 놀란 게 사실 이천수 씨도 적은 나이가 아니거든요.
05:11그리고 운동을 또 놓은 지 좀 되셨는데도 불구하고
05:14그것도 슬리퍼를 그것도 비가 오는 날
05:17그렇게 뛰고도 저렇게 멀쩡하다는 것이
05:20역시 국가대표 축구선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05:24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구나.
05:27그런 걸 느꼈습니다.
05:28슬리퍼를 신고 전력질주를 해서 현행범을 붙잡은 이천수 씨.
05:32사실요. 당시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렇게 풀어놓기도 했습니다.
05:36이천수 씨가 두 발로 달려서 현행범을 붙잡았다면
05:51이천수 씨가 두 발로 달려서 현행범을 붙잡았다면
06:04이번에는 불의를 좀 참지 못하고 차로 쫓아간 연예인도 있다면서요.
06:08그렇습니다. 2015년경에는 스위스로의 이노진 씨가
06:13무려 도주 차량을 이렇게 검거하는 데 일조한 일이 있었는데
06:17보신 것처럼 횡단보도에 50대 부부 두 분이 걸어가고 있었거든요.
06:22한 차량이 저렇게 치고 몰래 달아나면서 소위 뺑소니라는 장면을 목격한 겁니다.
06:28그래서 이 장면을 목격하고 유턴에서 이 도주 차량을 끝까지 추적을 했다고 하고요.
06:34운전은 매니저 씨가 하고 이노진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
06:38짧지 않은 구간이긴 하지만 추격을 펼치는 동안
06:42또 경찰에게 이 뺑소니 신고해서 또 범인 건가에 큰 공로를 세웠습니다.
06:47저희가 이렇게 선의를 넘어서 정의까지 실현하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데
06:52김기영 대변인 대부분 일단 내가 할 일이었으니까 했다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06:58이번에는 교통사고가 난 현장에서 영웅처럼 등장한 스타가 있다고요?
07:02네, 이름하여 임영웅 씨인데요.
07:05이름을 그렇게 지어서 그런지 몰라도 팬들의 사랑도 받는데
07:09되게 어떻게 보면 급박한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해서 한 명의 어떤 생명을 구한 상황인데요.
07:16때는 2022년 1월인데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부근에서 차량이 사고가 났다는 겁니다.
07:23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분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운전자를 밖으로 꺼낸 다음에
07:28최초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데 있어서 구조 활동에 있어서 도움을 줬다는 거죠.
07:34그러니까 임영웅 씨도 이런 상황을 TV에서 보게 되면
07:37저렇게 어떻게 할까? 난 잘할 수 있을까? 그랬는데
07:41막상 현장에서 내가 그걸 보다 보니까
07:44몸이 시키는 대로 했다, 배운 대로 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7:47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7:51겸손한 표현인 것 같고요.
07:53그만큼 그냥 바쁘면 지나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07:58그거를 했다는 것 그 자체가 이름값을 했다.
08:02누군가의 영웅이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08:04이렇게 스타들의 정의실연이 사회적인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08:09나영석 PD를 비롯해서 이런 스타들의 영웅적인 행동이
08:13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되었다면요.
08:15감사합니다.
08:18여러분 이것은
08:23지금
08:30지금
08:30сегодня
08:31지금
08:32일단
08:34히트
08:36analytical
08:37이런
08:38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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