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2PM] 정치의 언어 / YTN

  • 어제
정치인들의 말로 정국 상황을 살펴보는 '정치의 언어' 시간입니다.

오늘은 누가 화제의 말을 했는지, 주인공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네, 오늘 세 명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까지 보이는데요,

이들이 무슨 말을 했을까요?

먼저 우원식 의원의 말부터 확인해보죠.

“내가 제일 세니까”

뭔가 ‘내가 제일 잘나가' 이런 느낌인데요, 무엇에 대한 자신감인지 우원식 의원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야말로 진짜 친명이거든요. 이재명 대표하고 거리로 따져보면 제가 굉장히 가깝지요. 제가 경쟁력이 제일 세서 그런 일이 생기는가 봐요.]

네, 사흘 뒤 치러지는 민주당 내 국회의장 경선과 관련한 말이네요.

4파전으로 예상됐다가 어제! 단숨에 우원식 대 추미애, 양자대결로 정리됐죠.

앞서 후보 등록을 마쳤던 조정식 의원이 추 전 장관과 단일화를 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고요, 동시에 정성호 의원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교통정리에 우원식 의원은 “제가 제일 세니까 저를 견제하기 위해 후보들이 그런 것 같다.끝까지 완주해서 반드시 민주당의 시험대 위의 시험을 잘 통과시킬 생각이다” 이렇게 굳은 의지를 밝혔는데요,

‘미애로 합의봐'로 굳어질지, 아니면 우원식 의원이 그 자리를 차지할지 잠시 뒤에 이야기 나눠보고요,

다음 두 번째 주인공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인데요, 어떤 말을 했을까요?

‘무정부 상태다'

정부의 무능력을 꼬집는 말 같은데, 어떤 사안에 대한 건지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 전 국정원장 : 우리 정부가 지금 무정부 상태 아니에요? 일본에 대해서는. 왜 정부가 있습니까? 아니 우리가 일본과 적선 국가입니까? 기업마저도 이렇게 쫓겨난다? 또 유네스코에서 허락하지 않은 사도 광산 문제를 우리 정부가 인정한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바로 요즘 떠들썩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발언입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면서 네이버가 키워온 메신저 '라인 야후'의 경영권을 일본에 빼앗기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태가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죠.

야권에서는 ‘경제 주권 침해다. 정부가 총력 대응해서 기업을 지켜내야 한다.'이런 주장이 나오는데요,

박지원 전 원장도 각종 ... (중략)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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