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40㎜ 방사포 차량 시운전..."꽝꽝 만들어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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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를 싣는 차량을 직접 시운전하며 포병 전투력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1∼12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사포가 발사되는 이동식 발사 차량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효율성과 믿음성이 높은 방사포 차들을 꽝꽝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생산 공정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을 근기 있게 내미는 것이 중요하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저격무기 생산 공장을 찾아 저격용 소총 등 새로 개발한 저격 무기의 성능을 점검하고 직접 시험 사격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행보가 러시아 수출을 위한 거라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북한과의 무기 거래는 유엔 안보리 제재의 명백한 위반이고 국제사회 규범을 훼손하는 불법적 행위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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