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 다음주 이뤄지나...'의제' 두고 신경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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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영수회담 언제 열리나 많은 분들이 궁금할 것 같은데 일단 지금 분위기로는 다음 주로 날짜가 밀릴 것 같고요. 준비회담 얘기를 들어보니까 기상도가 어떤 것 같으세요? 먹구름 꼈다 이런 보도가 있는 것 같은데요.

[김민수]
일단 첫 만남이니만큼 준비회담 자체도 민주당과 정부 자체, 쉽게 말해서 간 보기 정도의 만남이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형식이나 날짜 그리고 참여자 등등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지만 어느 정도를 상대방이 생각하고 있는지 정도를 보는 자리였다가 맞을 것 같고.

탐색전 정도로 봐야죠. 그런데 탐색전 정도로 봤는데 이 탐색전에서 진짜로 영수회담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이재명 대표의 본심을 드러내려고 한다 그러면 국민들이 바라봤을 때 본심, 기대했던 본심이라면 민생과 관계된 것들이 있었으면 좀 더 빠른 협치가 이루어질 것이고 영수회담 자리도 조금 더 빠르게 조율이 될 것 같은데 기대했던 것과 달리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예상했던 것과 같이 민주당에서 꺼냈던 의제들이 하나같이 다 정쟁용에 불과했다라고 판단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지금 정부 입장에서 받기 힘든 부분들, 그리고 정쟁적인 요소인 것들 이런 것들을 봤었을 때 힘을 가졌을 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했는데 지금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갖고 나서 첫 의제들을 던지는 것들이 결국에는 민생은 없더라. 그러면 지난 시간 동안에 8차례나 영수회담을 이렇게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것들이 결국은 이런 다 정쟁용 만남을 위한 것이었느냐 이렇게 반문하고 싶고요. 그리고 이렇게 두 분의 회담이 열린다고 하면 어차피 열리게 될 것인데 민주당도 진짜로 국민을 위하는 관점에서 이런 의제들을 신중하게 고려해서 꺼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탐색전이 너무 길어지면 날짜 잡기가 더 힘들어질 텐데 어쨌든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의제가 결정이 되어야 날짜가 잡히는 겁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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