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尹-李 '영수회담' 실무 회동 "민생 정책 폭넓게 논의하기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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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상임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둔 실무협상. 어제 있었는데 의제부터 굉장히 신경전이 치열했고요. 40여 분 정도 만났었는데 아직 날짜까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떤 부분이 갈등의 소지였을까요?

[조승현]
일단 정무수석과 비서실장 임명 과정에서 카운터파트너가 잠깐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조금 늦어진 것도 있지만.


실무회담도 하루 늦어졌죠?

[조승현]
그렇죠. 대통령 일정이 루마니아 대통령이 방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외교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때문에도 늦어질 수가 있는 상황인데 일단 더 그것보다 중요한 건 의제를 잘 설정해야지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대통령 입장에서든 민주당 입장에서든 그게 성공적이 될 텐데 그 의제 설정 부분에서 서로 기싸움이라 할까요. 갈등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3+1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에 사과를 요구한다는 부분이나 채 상병 특검 그리고 거부권 자제, 추경 13조 원. 이런 것들이 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이 만남에서 어려움으로 부딪히는 부분이라고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저는 총론적으로는 그렇게 크게 문제될 것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 말씀하셨듯이 양쪽이 지금 시급하다면, 만나는 게 정말 절박하고 시급하다면 의제가 이렇게 중요하지 않거든요. 기억하시겠지만 취재를 하셨겠지만 여야 대표 회담 또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회담에서 의제 가지고 이렇게 기사화된 적이 있나요? 그냥 물밑으로 다 의제를 하고 그다음에 날짜만 발표가 되고 만나는 것에 중점을 두죠. 그런데 지금은 의제 설정이 필요한 시점은 맞아요. 총선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야당에서는 내가 175석이라는 걸 인정받고 싶어요.

그리고 지지자들에게 최소한 이런 것들을 우리가 요구할 거다라고 보여줘야 돼요. 총선 결과가 나왔으니까. 그러한 부분에서 의제 조율로 회담이 이렇게 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러니까 군기를 좀 잡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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