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곳곳 비바람, 한낮 서늘...싸락 우박 주의 / YTN
  • 어제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까지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 등 서쪽 지방부터 비가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등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바람이 불며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7도, 대전 18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주말과 휴일에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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